종이접기 10

반복접기로 만드는 종이접기 장난감

간단한 반복으로 복잡한 잡념이 사라지는 매-직-* 1. 색종이 1/4등분으로 자르기 (장수는 원하는 만큼 합니다, 길게 이어붙일수록 더 유연한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2. 가로, 세로로 접어서 + 선 만들기 3. 반으로 접기 4. 아이스크림 접기 5. 뒤로 뒤집고, 아이스크림 접기를 한다. 6. 세워서 봤을때 튀어나온 종이가 있는 방향으로 접는다. **연결하기** 두개의 종이를 겹친다음 아래에 끼워진 종이를 윗쪽에 접어넣는다.

굴을 파지 않는 토끼가 있다? 토끼를 접으며 토끼 공부하다.

안녕하세요, 종이접기를 하는 환경교육전문가 보라캣입니다. 오늘은 토끼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일단 오늘 접은 종이 소개부터 할게요. 종이접기 전문가용 크라프트지 다물 입니다. 앞쪽 뒷쪽 종이의 텍스처가 달라요. 얇지만 빳빳해서 좀 더 고급스러운 완성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중급 난이도의 토끼 다물 크라프트 색종이 표지 뒷면에는 이렇게 토끼 종이접기가 있었습니다. 종이접기 명칭을 아시는 분들은 비교적 접기 쉬우시겠으나, '고기접기'를 들었을때 '뭔 소리야?' 싶으신 분은 접기가 어렵겠습니다. 영상을 참고하셔야 완성 가능합니다. 너튜브에 '중간계 종이접기 토끼'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저는 핑크 토끼를 접었습니다. 자, 이제 토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닭과 토끼를 기르셨습니다. 토끼 부..

손에 걸수 있는 앵무새 종이접기

안녕하세요~ 종이접기로 명상하는 보라캣입니다. 오늘 접은 그린컬러, 레드컬러 앵무새는 종이나라 펄색종이로 접었어요. 크기는 일반 색종이 크기와 같습니다. 손가락 굵기에 따라서 발 모양 조절해서 충분히 올릴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저의 검지손가락에 맞게 발모양을 만들었는데요, 실내에 있는 화분의 나뭇가지에 장식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저의 검지 손가락 굵기와 비슷한 나뭇가지를 찾아 올려줬습니다. 너무 얇아도 떨어지고, 굵어도 떨어지거든요. 사실 이 나무를 키운지 엄청 오래 됐는데(최소 5년 이상) 이렇게 까지 나뭇가지의 굵기를 잘 관찰한 적이 없었어요. 나뭇가지가 휘었는지, 곧게 뻗어있는지. 각각 가지의 굵기는 어느정도 되는지. 제대로 본적이 없었던거죠. 펄색종이로 접으니까 은은한 광택이 더 예쁘네요. 빨간색..

종이접기와 환경이야기 3 - 소가 강아지처럼 뛴다?

오늘의 종이접기 - 소 today's foldingpaper - cow 여러분은 살아있는 소를 직접 만난적이 있나요? 마트에 있는 소가 아니고요. 저는 서울생활을 하다가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됐어요. 시골에 있다보니 소를 자주 만나게 되더라고요. 집에 있어도 소의 울음소리가 들리고요. 김치를 담그는 날엔 소가 먼저 떠올라요. 다듬고 남은 배추와 열무가 한가득인데, 매일 사료와 짚을 먹는 소를 가져다주면 얼마나 좋아하게요~ 오늘은 소 이야기를 해보자구요. 여러분은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나요? 소 이야기를 하자더니 뜬금없이 웬 다이어트냐고요? 저는 다이어트 하느라 3일 내내 단백질 쉐이크만 먹은 적이 있어요. 하루 3끼를 3일, 즉 9끼를 똑같은 맛의 단백질쉐이크를 먹는게 얼마나 곤욕이던지요. 고작 3일인데 ..

종이접기와 환경이야기 - 2. 코모도왕도마뱀

오늘의 종이접기 - 코모도왕도마뱀 오늘 사용한 종이 : 펄색종이 그리고 패턴색종이 사람 보다 큰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은 이름처럼 왕크다. 수컷의 평균 크기는 2.2m(꼬리포함), 무게는 80kg에 육박한다. 어릴적 동물의 왕국에서 육중한 몸으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코모왕도마뱀이 떠올랐다. 거대한 몸집으로 쿵쿵쿵 뛰는 모습이 마치 공룡을 보는듯했다. 왕 커서 왕 무서웠던 코모도왕도마뱀 어릴때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평소 봐오던 동물과 엄청나게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룡처럼 커다란 몸집으로 힘은 세지만 엄청나게 느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육중한 몸집으로 시속 18km의 빠른 속도로 달린다. 100m를 20초에 ..

종이접기와 환경이야기 - 바실리스크 도마뱀

나에게는 깜찍한 파충류 최근에는 파충류를 접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졌다. 그렇다보니 거부감이 드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10년전만 해도 파충류를 처음보는 사람들이 많았고 신기해하거나 무서워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내게 파충류는 굉장히 익숙한 동물이라 귀엽기까지 하다. 오늘은 파충류의 한 종류인 도마뱀을 접어봤다. 동물무늬 색종이를 활용하다. 파충류의 피부하면 오돌토돌한 비늘이 아닐까? 종이나라에서 나온 동물무늬 색종이를 이용해 종이접기를 해본다. 오늘은 도마뱀접기! 바실리스크 도마뱀을 떠올리며 원하는 패턴 고르기 내가 만들 바실리스크도마뱀은 어떤 무늬가 어울릴까 고민해본다. 한번만 접기엔 아쉬워서 두 가지를 골라봤다. 아이들만의 놀이라 생각되는 종이접기는 성인들에게도 집중력을 키워주는 큰..

종이접기 마음챙김 4 - 물개접기

종이접기 마음챙김 네 번째, 물개접기 문득 우울을 감싸고 도는 그런 날이 있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우울속에 풍덩 빠져버린 느낌이랄까. 가만히 누워있다간 생각이 생각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 점점 더 우울속으로 나를 밀어 넣어버린것만 같은 느낌에 뭐라도 움직여보고자 종이를 꺼냈다. 달리는 것과같은 큰 몸동작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부단히 움직이며 잡생각을 멀리 던져버리는 종이접기의 매력은 실로 대단하다. 자기 객관화의 한 방법 가수 아이유는 한 유튜브 인터뷰 영상에서 "기분이 안 좋을 때 어떻게 푸시나요?" 라는 팬의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 그 기분에 속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러면서 아이유는 "몸을 빨리 움직인다."고 했다. 이는 '특정 감정을 느끼는 자신'으로부터 '행동하는 자신..

종이접기 마음챙김 3 - 돌고래 접기

돌고래를 떠올리다. 최근 돌고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서 꽤나 자주 봤다. 돌고래가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을 가까이 보면 말로 설명 못할만큼 가슴이 두근거릴것이다. 그 신비로움과 웅장함, 멋있음을 어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런 벅찬 감동을 느끼기 위해 사람들이 돌고래를 직접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행동으로 옮겨질때, 그들에게 고통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가까스로 수족관에서 벗어난 돌고래들이 제주도 근처에서 쫓기고 있다. 돌고래를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쫓아가는 것이다... 돌고래에게 스토커가 붙은셈이다. 돌고래의 얼굴이 떠오르다. 돌고래를 접으면서 영상에서 보던 돌고래의 얼굴이 떠올랐다. 다행히 내 머릿속 돌고래는 행복해보이는 미소를 띄고 있었다. 등지느러미가 어..

종이접기 마음챙김 - 2 토끼접기

자만하다. 어릴때부터 종이접기를 참 좋아했다. 초등학생때 종이접기 학원을 다닐정도로 좋아했다. 모서리와 변을 딱딱 맞게 접는게 정답이 확실히 있는 수학을 좋아하는 나의 성격과 잘 맞았다. 종이접기 하면 자신이 있었다. '도안만 있으면 못접을게 뭐람?' 생각했다. 요즘 세대에는 도안을 못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더 자만했던것 같다. 토끼접기쯤이야. 하루에 몇개씩이라도 접겠다 싶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종이탓을 해본다. 종이 탓을 해본다. 유튜버가 접는 종이는 구리가 들어간 종이로 호일처럼 접으면 고정되는 기능이 있다. 나는 비슷한 두께의 종이를 찾아 썼지만 달랐다. 잘 접히지 않는것을 종이탓을 해본다. 하지만 그런 말이 있지 않던가. '진정한 고수는 장비탓을 하지 않는다.' 토끼접기가 제대..

종이접기 마음챙김 1 - 다람쥐 접기

지금 이순간을 살기, 쉬우신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명상이 엄청 핫하지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살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정말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호흡에 집중하라는데, 두번 세다 보면 저녁반찬거리나 미처 처리하지 못한 일들을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리에 집중하라는데,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그와 연결된 생각거리를 또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종이접기 마음챙김을 합니다. 종이접기 명상이라고나 할까요? 종이접기 명상 첫번째, 다람쥐 접기 내일이면 입추네요~ 신기하게도 입추가 지나고 나면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며 본격적으로 가을준비를 하는것 같아요. 가을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귀여운 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06